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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2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정항래 부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재경 (주)두산 부회장, 정항래 부대장, 박용만 회장, 엄항석 두산DST 사장, 최광주 (주)두산 사장. |
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22년 동안 335개 군부대에 3448만 잔을 전달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