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車보험 전화영업 개선방안, “달라질게 없는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업계 "기준 모호, 현재와 차이 없어"

[뉴스핌=최주은 기자] 금융당국이 개인 동의 없이 자동차보험 가입 전화영업을 금지한다는 개선안을 내놨지만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손해보험업계가 현재까지 나온 개선 방안이 이를 원천 차단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마케팅 목적의 자동차보험 계약정보 제공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개선안을 내놨다.

개선안에는 '소비자가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이용돼 자동차보험 마케팅에 활용될 것인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동의한 경우'라는 조항이 포함됐다. 따라서 전화 마케팅에 고객 정보가 이용되는 경우 보험사는 계약정보 조회에 적법한 동의취득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야 한다.

하지만 손보사들은 현재도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보유하고 있어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문제는 고객이 자동차보험 마케팅에 인지하고 있을 정도의 개인정보 동의에 대한 기준인데, 현재로서는 이 기준이 모호하다.

여기다 금융당국은 보험 계약정보 조회 등 개인정보 이용시 특정인의 계약정보 조회건수를 제한할 방안은 마련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되면 금융위의 요건만 맞으면 얼마든지 계약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전화영업을 할 수 있게 돼 전화공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사 별로 개인정보 조회 횟수를 제한할 필요는 있지만 명쾌하게 제한하겠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특정 보험사가 적법한 절차로 개인정보를 조회하는데 막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A라는 고객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실무적으로 A에게 모든 보험사가 전화영업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개인정보 조회 절차와 보험개발원의 정보제공기록 조회시스템 이 두 가지를 통해 어느 정도 전화공해는 걸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보사 관계자는 “고객이 일일이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이용될 것인지 인지하고 동의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고, 인지하고 있다해도 고객정보 동의와 고객정보 사용시기가 상이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금융당국이 고객정보 관리를 강화하는데 보험사들은 이에 맞춰 영업을 할 것”이라며 “적법한 범위 내에서 전화 영업은 지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명확한 기준과 보다 엄격한 잣대가 제시되지 않는 한 이번 개선방안으로 이전과 크게 다른 상황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