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이 회사에서 열리는 바자행사에 점심 초대권을 기부했다.
하나투어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공평동 본사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박상환 회장은 이번 행사에 본인과 식사를 함께할 수 있는 '박의 런치(Park's Lunch)' 초대권을 내놓았다.
초대권은 2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구입할 수 있다.
박 회장은 직원이 구입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
최현석 사장은 애장품인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료시카를 비롯해 JDX 골프가방, 양준혁 야구선수의 친필 싸인볼, 하나투어 여행용품 브랜드 투팩의 여행용 캐리어 등을 기부했다.
다른 임직원들은 브라우니 인형, 몽골산 여우 털모자, 손수 만든 리본, 초급 작곡 레슨권, 일본 배낭여행 코스 기획권 등을 마켓 물품으로 내놓았다.
마켓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드림투게더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에 기부돼 저소득층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