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文 지원 나선 安 '파괴력'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3~4% 반등 효과로 박빙 승부 예상…安지원만으로 역전은 '글쎄'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전 대선후보가 6일 전격적으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회동에 나서고 문 후보 적극 지원을 천명하면서 18대 대선판이 요동치게 됐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식당에서 무소속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와 회동을 마친 뒤 포옹을 나누며 미소를 짓고 있다. 안 후보는 “문 후보의 지원유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대선 구도가 '보수' 대 '진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대 문 후보의 1대 1 구도로 짜이면서 명실상부한 '빅매치'가 성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제 관심은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 효과에 쏠리고 있다. 현재 열세에 놓여있는 문 후보가 박 후보를 과연 따라잡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정치학자 등 전문가들은 대체로 문 후보가 처해있는 지지율 정체의 상황에서 '반전의 모멘텀'은 마련됐다고 봤다. 다만, 실제 그 효과가 얼마일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 많았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적극 (안 전 후보가 지원) 하면 3~4% (지지율)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안 전 후보가 문 후보를 지지하더라고 안 전 후보 지지 가운데 부동층이 손쉽게 돌아설 것 같지는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신 교수는 "지금 안 전 후보를 지원했던 야권 지지층에서 문 후보를 지원할 사람은 이미 넘어갔다"며 "안 전 후보층 중에 부동층은 문 후보를 반대하기보다는 친노(노무현)에 반대하는 야권 세력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설픈 지원 이벤트는 상대층의 결집만을 초래할 수 있어 두고봐야 할 것 같다"며 "시기상으로 좀 늦었다. 지난주에 (지원) 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박 후보에게 뒤지고 있는 문 후보 입장에서는 반전의 유일한 기회를 잡으면서 모멘텀을 마련했다"며 "안 전 후보 입만 쳐다보던 민주당도 기세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얼마나 (지지율이) 올라갈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전제를 달았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도 "오늘 그 소식(문 후보와 안 전 후보 회동, 적극 지원 천명)이 들릴 때 일반 시민과함께 있었는데 (문 후보) 지지자이든 지지자가 아니든 상당히 기대하는 분위기였다"며 일반 시민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3~4.8% 상승효과를 기대한다는 통계치가 나온 게 있기 때문에 그 정도는 반영될 것"이라며 "추가로 여론조사에서 잡히지 않았던 무응답층이 안 전 후보 지원으로 응답층으로 돌아서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김 원장은 다만, "박빙을 벌일 최소한의 기반은 마련됐지만, (박 후보를) 뒤집고 넘어설 만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대선의 당사자라 할 수 있는 문 후보측과 박 후보 측은 정반대의 입장을 내놓았다.

문 후보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제 역전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대략 안 후보를 지지하지만, 단일화의 결말이 아직 채 완성되지 않아 유보적이었던 지지층의 이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작게는 2.5%부터 많게는 4%까지 확장 폭을 유연하게 보고 있어 작게는 3% 많게는 5% 정도 뒤지는 것으로 나와 있던 지금의 판세는 박빙의 판세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두 분의 캠페인이 효력을 발휘하면 나머지 부동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역전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박 후보측 조해진 선대위 대변인은 "안 전 후보가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문 후보를 도울지 그리고 그것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지켜봐야할 일"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처음부터 단일화는 이루어지고 최대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전제하고 달려왔기 때문에 새로운 일은 아니다"고 평가절하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