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사진>이 5일 아시프 알리파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두산의 현지 진출 등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두산에 따르면 박 회장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발전 및 건설기계 시장을 비롯한 두산의 파키스탄 현지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두산의 파키스탄 내 사업 경험 및 현황에 대한 설명과 향후 사업 확대 방안이다.
두산중공업은 파키스탄에서 복합화력 플랜트를 수주, 건설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엔진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지난 3일 공식 방한해 4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