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대표 이광희, 이하 희망고)는 오는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남산 이광희 부티크 사옥에서는 나눔 축제인 '산타가 되어주세요'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나눔 축제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망고나무 묘목 배분 사업과 복합 교육문화센터인 '희망고 빌리지' 사업 기금 모금을 위한 자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더페이스샵·LG생활건강·롯데시네마·쌤소나이트·CJ오쇼핑·오리온·불레부·한국마즈·시몬느·불스원·슈마커·프리미어스티 코리아·인비트윈·매일유업·웅진식품 등이 물품을 기부하고 각사 사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배우 김혜자·김수미·서태화·류승수, 스타 셰프 홍신애, 기상 캐스터 박신영 등도 동참한다.
희망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홍명보장학재단의 홍명보 감독은 사인볼에 내놓는다.
또 희망고 부산·광주지부를 비롯해 밀라노·파리 지부에서 다양한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광희 부티크의 다양한 오트쿠튀르 의류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광희 희망고 대표는 "아프리카 여성의 생활력을 향상시키는 일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해 톤즈 지역에서 여성과 아이들의 교육에 역점을 둔 '희망고 빌리지' 조성에 나섰다"며 "많은 이들이 방문해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수단의 어려운 주민의 삶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