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나로호(KSLV-1)가 발사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27일 발사대로 이송을 완료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8시16분부터 진행된 나로호의 발사대 이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나로호는 예정 소요시간보다 15분 가량 빠른 9시31분께 발사대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50분부터 나로호와 발사대 케이블마스트의 연결작업이 수행되고 이날 기립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최종 리허설을 통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발사 준비에 착수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나로호의 구체적 발사시간은 날씨, 우주환경 등을 분석해 당일 오후 1시30분께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