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진 기자] 재능교육이 2010년부터 매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명사특강이 화제다.
월 1회 서울 혜화동 본사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명사특강은 매월 주제를 바꿔가며 경영, 자아계발, 인간관계, 소양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 유명강사들을 섭외해 직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그동안 재능교육의 '행복한 명사특강'에는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 신부, 손욱 전 농심회장, 남극세종기지 윤호일 대장, 신달자 시인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초청돼 알차고 유익한 강의가 매회차마다 계속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윤선현 베리굿 정리컨설팅 대표의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윤 정리컨설턴트는 "정리란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통제하는 것"이라며 "꾸준한 책상정리가 업무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도 더 잘 처리할 수 있게 한다"고 강의에 참석한 재능교육 임직원들에게 정리의 정의를 설명했다. 또한 "모든 정리의 기준은 시간순 정리"라며 업무상 책상 정리의 원칙으로 서류박스 준비, 시간대 구별, 포스트잇 활용 등을 예로 들어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평소 정리의 필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바로 이거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곧바로 실천에 옮기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강의를 주관한 재능교육 김재화 인사팀장은 "명사특강을 통해 직원들에게 업무적이며 기본소양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명도도 있고 내용도 알찬 강사 섭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0년 6월부터 도입돼 현재 30회를 맞은 '행복한 명사특강'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재능선생님들에게 즐거운 직장, 창의적인 사고육성에 좋은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sunris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