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진 기상캐스터 [사진=MBC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MBC 임현진 기상캐스터의 초미니 의상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임현진 기상캐스터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아침 뉴스, 날씨 예보에서 자신의 허벅지 반절 위로 올라가는 밀착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임현진 기상캐스터가 선택한 미니원피스는 그녀의 몸 전체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며 다소 민망한 상황을 연출했다.
해당 방송화면은 이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퍼져 나갔고, 임현진 기상캐스터가 과거 방송에서 착용하고 나온 하의실종 패션들도 줄지어 공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임현진 기상캐스터가 입고 나온 옷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동시에 아침 방송에는 물론 날씨를 보도하는 기상캐스터의 본분에도 어긋난다고 말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옛날의 기상캐스터들이 그립다..언제부터 기상캐스터가 몸매로 주목받는 사람들이 된건가" "공익성이 있는 방송에서 저런 노출 구태여 할 필요가 있을까?" "이제 공중파는 수위 같은건 없어졌나보다" "날씨에 맞게 캐쥬얼하게 청바지나 코트 입을 때도 있고 비오면 비 옷입고.. 그 때가 좋았지" "날씨가 주가 되어야지 이건 몸매 자랑질이네" "20년 뒤면 비키니 방송하는거 아냐?" "기상캐스터의 정확한 직업은 대체 뭔가요? 나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춥다고 짜증내는대 일기예보 보면서 응???!!!!상쾌한 아침일쎄" "내일 아침부턴 엠비씨 봐야겠네"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좋게 출근하는 1人"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면서 나갈 준비하면서 날씨를 보는데 저렇게 나온다. 그럼 남자들은 오오! 하면서 잠이 깨겠지, 반대로 여자들은 어머머머! 하면서 잠이 깨겠지! PD의 굿 아이디어" "저게 문란하고 선정성이면 요새 걸그룹은 애로배우냐" "좋긴한데 보고 나면 오늘 날씨를 모르겠네~" 등 다소 장난스런 반응을 보이며 이에 대해 큰 무게를 두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