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이 시스템적 리스크 및 거시건전성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시스템적 리스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은 거시건전성분석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요성이 크게 높아진 시스템적 리스크 및 거시건전성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스템적 리스크 세미나'를 오는 16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스템적 리스크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한은 직원이 공동 작성한 3편의 논문 발표로 진행된다.
제 1세션에서는 서상원 중앙대학교 교수가 '거시건전성 관련 금융규제가 시스템적 리스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 분석 결과'를, 다음 세션에서는 이근영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최근 개발된 시스템적 리스크 측정 방법을 이용해 '국내 금융기관의 시스템적 리스크 측정 결과'를 발표한다.
제 3세션에서는 이긍희 방송통신대학교 교수와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실장이 '국내은행의 CDS프리미엄을 이용한 시스템적 리스크 측정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