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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황은정에 현찰 프러포즈 고백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처] |
[뉴스핌=이슈팀] 배우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과 결혼하기까지 과정에 숨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윤기원은 14일 밤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개그맨으로 시작해 배우가 된 이정용, 지상렬, 윤기원, 최승경이 출연한 가운데 ‘개탤맨’ 특집으로 진행됐다.
윤기원은 아내이자 배우인 황은정과 숨겨진 연애담을 공개했다. 윤기원은 “마지막 촬영 때 저녁을 먹자고 모였는데 황은정만 남았다. 밥 먹고 소주 한 잔을 마시고 그게 인연이 돼 사귀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MC들은 “황은정에게 돈봉투를 보여주며 프러포즈했다는 말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윤기원은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며 여태 서운해 한다. 그래서 데이트하면서 ‘결혼해줘서 고맙다’며 많은 돈은 아니지만 현찰이 대세니까 돈을 보여줬다”고 고백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11세 차이로, 지난해 5월 결혼에 골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