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측, 단일화협상팀 및 정책조율 팀 인선 완료(종합)

기사입력 : 2012년11월12일 15:06

최종수정 : 2012년11월12일 17:24

- 단일화-박영선·윤호중·김기식, 복지경제-이정우·김수현, 통일외교안보-김기정·홍익표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은 12일 단일화협상팀과 복지경제정책팀, 통일외교안보정책팀의 인선을 완료하고 두 후보 간 단일화와 정책조율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문 후보측은 이날 단일화협상팀에 박영선 의원을 팀장으로 윤호중 의원과 김기식 의원을 선임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며 "세 사람은 그동안 우리 당의 오랜 선거과정마다 중요한 야권연대 협상 등 중요한 협상에 늘 임해왔던 경험이 있다"며 "안 후보측과도 충분히 대화가 가능한 신뢰받을만한 인사라는 것을 고려해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팀장을 맡은 박영선 의원은 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로 나서 박원순 당시 후보와 단일화 경쟁을 벌인 바 있으며 안 후보측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윤호중 의원은 오랜 당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혁신 과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당 사무총장 겸 캠프에서 전략기획실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야권연대 협상을 주도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단일화 회동의 합의사항 중 우선적으로 하기로 한 '새정치공동선언'작성 실무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기식 의원은 캠프에서 미래캠프지원단장을 맡고 있으다.

참여연대 출신인 그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당시 후보측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박 의원과 김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단일화의 당사자와 박원순 당시 후보측에서 각각 단일화 룰 협상을 경험한 바 있어 이들이 내놓을 카드에 관심이 모아진다.

복지경제정책팀은 이정우 경북대 교수(팀장)와 김수현 세종대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문 후보 캠프에서 미래캠프 경제민주화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대표적 진보 경제학자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바 있고 '분배주의자'라고 불리며 '시장주의자'를 자처하는 당시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맞은편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과 국민경제비서관, 환경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 팀장은 이날 저녁부터 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통일외교안보정책팀은 김기정 미래캠프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위원(팀장)과 홍익표 소통 2본부 부본부장을 임명했다.

김 위원은 지난해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 특별보좌관을 맡은 바 있다.

홍 부본부장은 통일부 정책보좌관을 거쳐서 국회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 후보의 한반도 평화구상과 외교정책구상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참여해왔다.

이 팀은 이날부터 논의를 시작하려 추진 중이지만 아직은 조율 중이다.

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지난 11일 직접 통화를 하고 단일화 방식 협의팀을 비롯한 복지경제정책팀과 통일외교안보정책팀을 구성키로 협의했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