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해외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을 이용할 경우, 해외주식과 ETF 투자시 사전에 지정한 날짜에 자동으로 매수가 가능해진다.
우리투자증권은 30일 100여개 해외주식과 해외 ETF를 매월 적립식 형태로 자동 매수해주는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사고 싶은 해외주식 및 해외 ETF를 자동 매수해, 보다 손쉽게 해외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또한 이 서비스는 해외주식 및 해외 ETF 매매를 위한 '원스탑 서비스'로, 매수 및 환전에 대한 문자(SMS) 통보,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무료신고 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적립식 서비스가 안정성과 편의성, 경제성 등에서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량 해외 ETF와 해외주식에 투자함으로써,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적립식 투자로 투자시점을 분산해 매입단가를 평준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또한 국가 ETF 및 상품 ETF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금, 원유 등 실물자산에도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통상 해외주식거래 시 부과되는 브로커 수수료 등 거래비용이 면제 되고 약정 금액의 0.50% 수수료만 정액으로 부과돼 경제적으로도 유리하다.
우리투자증권 김창배 신사업추진담당 상무는 "자녀 유학자금 마련 등 미래에 외화자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장기적인 안목에서 매우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에 맞춰 1년 이상 약정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거래수수료 무료와 옥토주니어캠프 참가특전을, 가입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및 50만원 이상 약정 고객 전원에게 영화예매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 가입신청은 각 영업점 및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www.wooriwm.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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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