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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장수원 팬 고백, 은지원 굴욕 [구혜선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슈팀]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가수 은지원에게 굴욕을 안기며 장수원 팬이라고 고백했다.
구혜선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방바닥콘서트-보고싶다' 녹화에서 장수원 팬이라고 고백해 은지원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날 녹화에서 구혜선은 남성그룹 젝스키스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구혜선은 "젝스키스가 해체될 때 풍선을 들고 찾아갔었다"며 진짜 팬이었음을 증명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은지원의 열혈팬이었다고 하던데?"라며 돌발질문을 던지자 머뭇거리던 구혜선은 "물론 은지원도 좋아했지만 장수원 팬이었다"고 고백해 옆에 앉아있던 은지원에 의도치 않는 굴욕을 안겨줬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장수원 팬이었던 사실을 고백한 구혜선은 계속해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이유를 전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그림 전시회, 책 출간에 이어 영화감독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구혜선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과감한 도전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던 '놀러와'는 오는 29일 밤 11시 1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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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