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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만우 의원, 25일 경제민주화 정책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2년10월25일 11:3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기석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한국경제학회장)은 국회 입법조사처,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경제민주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과 이병석, 박병석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최근 우리사회의 화두인 경제민주화에 대한 소모적·추상적인 논의의 본질적인 의미를 짚어본 후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발제자는 모두 3명으로 서울대학교 이승훈 교수가「경제민주화 어떻게 할 것인가」의 주제로 한국 경제의 현주소에 맞는 경제민주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 서울대학교 이상승 교수는 「순환출자 금지 필요한가」를 주제로 대규모기업집단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안책 마련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동국대학교 민세진 교수는「금산분리 강화의 쟁점」을 통해 금산분리의 한국적 특성에 대해 지적하고 극단적인 분리보다 적절한 감독강화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종합토론은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과 연세대학교 김정호 교수, 서울대학교 이상승 교수, 홍익대학교 전성인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만우 의원은 "이번 세미나가 경제민주화의 궁극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논의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각 계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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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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