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포스코가 올 3분기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2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 3분기 단독기준 매출액 8조9100억원, 영업이익 819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6%, 24.6% 각각 감소한 것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철강경기 악화 및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5조7390억원, 영업이익 1조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17.6% 각각 감소했다.
포스코는 “시장개척 및 제품개발을 통해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제품가격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연결기준 67조2000억원, 단독기준 36조3000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2분기 기업설명회 때 보다 4.5%, 3.2%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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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