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가 한 달간 매도 행진을 이어왔던 투신권의 환매 진정에 소폭 반등한 가운데 지난주 추천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은 총 11개 종목 중 코스피 대비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4개 종목으로 확인됐다. 반면 코스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6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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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한화투자증권이 추천한 SK텔레콤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의 주간 수익률은 5.07%이고 시장평균대비로도 4.29%p의 수익을 냈다.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위성DMB 사업중단에 따른 손실 소멸로 2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SK텔레콤에 주목했다. 높은 배당수익률과 경쟁완화에 따른 4분기 실적개선 가능성 역시 호재로 꼽혔다.
이와 함께 한화투자증권이 추천한 SK하이닉스도 주간수익률 3.33%, 시장평균대비 2.55%p의 성 적을 거뒀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윈도8 탑재 하이브리드 노트북이 향후 메모리 수급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반면, 지난 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종목은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LG생명과학으로 주간수익률 -9.49%, 시장평균대비 -10.27%p를 기록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와 혼합 백신 '유포박-히브'가 향후 신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LG생명과학에 주목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증권,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의 러브콜을 받은 GKL, 동양증권과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은 NHN의 시장평균대비 수익률이 각각 마이너스 6%, 5%대를 기록,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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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