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토요타는 지난 14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WEC(세계 내구 선수권) 7차전에서 레이스용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R)으로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WEC는 F1, WRC, WTCC, FIA-GT에 이어 FIA(국제자동차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5대 선수권 경주 대회 중 하나다.
WEC 시즌 2승을 가능하게 한 레이스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개발은 현재 토요타 레이싱에서 하이브리드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은 무라타 히사타케의 지휘 아래 2006년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07년 7월에 토요타 슈프라 하이브리드 레이싱으로 토카치 24시간 레이스를 제패,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그 후에도 중량 경감, 출력 향상을 주목적으로 끊임없이 개발한 결과 TS030 하이브리드용의 독창적인 파워트레인이 탄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상파울루 대회 우승에 이은 이번 시즌 2번째 우승을 통해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10/17/20121017000617_0.jpg)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