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J오쇼핑, 소셜커머스와 TV홈쇼핑이 만났다

기사입력 : 2012년10월15일 10:1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에서 TV홈쇼핑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소셜커머스 성격의 상품 소개에 나섰다.

CJ오쇼핑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TV홈쇼핑 공동구매 프로그램 'TV오클락'으로 누적 구매 수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소셜커머스 컨셉을 TV홈쇼핑과 결합시킨 것이다.

TV오클락의 주 이용고객은 인터넷 오클락과 오클락 앱(오클락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보다 5세에서 10세 정도 높아, 오클락 서비스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 넓은 연령대의 고객에게 혜택을 주어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락의 플랫폼 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를 비교해보면, 오클락 앱은 30~34세, 인터넷 오클락은 35~39세, TV오클락은 40~44세로 집계됐다.

소셜커머스라는 새로운 쇼핑 서비스를 TV홈쇼핑을 통해서 제공함으로써 김복순 할머니처럼 평소에 인터넷쇼핑몰이나 모바일 앱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소셜커머스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V오클락은 일반적인 소셜커머스처럼 '한정시간', '한정수량', '목표 판매수량 달성 시 추가혜택 제공' 이라는 세 가지 룰이 적용됐다.

한 가지 상품을 20분에 한해 소개하고,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상품인 만큼 일부 고객에게 구매가 대량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인 당 구매할 수 있는 수량도 한정시켰다.

또한, 일정 판매 수량을 달성할 경우, 다음 오클락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CJ오쇼핑 오클락사업팀 김용창 소싱MD는 "TV오클락의 론칭은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쇼핑 트렌드를 제공하고, 비교적 전통적인 쇼핑 매체인 TV홈쇼핑에 소셜커머스를 결합시켜 'TV홈쇼핑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쇼핑 형태도 소개하게 되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