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오늘은 '외교안보의 날'

기사입력 : 2012년10월12일 08:20

최종수정 : 2012년10월12일 08:21

- 朴, 월남전 기념식 vs 文, 평택 해군사령부 vs 安, 재외국민 미팅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12일 각각 월남전 참전 기념식과 평택 해군사령부,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외교안보 행보에 나선다.

왼쪽부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국민행복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직후 열리는 첫 회의를 주재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날 선대위원으로 임명된 인사들을 격려하고 대선 정국에서 열심히 일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조윤선 대변인은 "국민행복선대위 첫 회의에서는 본부장급 이상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의 인사들에게 이번 대선을 향한 각오와 제언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OL-Park 축구장에서 열리는 월남전 참전 제4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한다. 오후에는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전문가들과 '유능한 안보, 신뢰받는 국방'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국방안보 정책을 논의한다.

이어 저녁에는 서울 신천 아트레온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관람하고 영화 관계자들을 만난다.

최근 문 후보는 오전 각 분야별 정책탐방에 이어 오후에는 해당분야 현장을 방문하는 힐링행보를 보이거나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갖고 대책을 마련하는 패턴으로 고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 후보가 이날 최근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발언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된다.

안철수 후보는 재외국민을 상대로 표심공략에 나선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트위터 등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해 '안철수에 바란다' - 재외국민과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날 미팅은 안 후보와 재외국민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