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22분에 송고한 <[마켓톡스] "금리인하, 물가 안정과 환율 인상 가능성"-대신"> 기사 중에서 일부 정정 사유가 발행새 수정했습니다.
[뉴스핌=고종민 기자] 김승현 대신증권 투자전략부 총괄 부장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가 물가안정과 환율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말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3.0%에서 2.75%로 0.25%p 인하했다.
김 부장은 "이번 인하는 시장에서 예견된 수순"이라며 "정부가 환율보다 물가 안정에 무게를 둔 만큼 연말까지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적어졌다"고 했다. 이어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불확실성 해소로 보험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원화 강세 희석 효과로 이번 인하는 수출 기업들에 단기적인 우호 이슈다.
한편 이번 금통위 결정은 대외 경제성장 위축 우려 속에서 국내 시장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전망의 수정 가능성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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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