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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0일 호남 방문으로 전통 지지층 다진다

기사입력 : 2012년10월09일 13:46

최종수정 : 2012년10월09일 13:46

- 전북 김제 찾아 농민과 대화·핵심당원 간담회 개최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오는 10일 전북을 방문해 호남지역 전통 지지층 다지기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문 후보는 이날 전북 김제를 방문해 벼 베기 농촌 활동을 하고 농민들과 '농업은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막걸리를 마시며 대화를 할 예정이다.

이후 전북지역의 국회의원과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핵심 당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간담회를 연다.

진성준 대변인은 9일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방문은 추석 전에 광주와 전남을 방문해서 우리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 낸 것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전북은 문 후보의 지지도 상승을 계속 이어나갈 전략적 지역이라고 판단한다"며 "지난 광주·전남에 이어 이번 전북 방문은 문 후보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방문에 앞서 문 후보는 대전에 있는 과학연구기관을 방문해 연구원들과 '과학은 미래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문 후보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7~28일 호남 지방을 찾아 참여정부의 호남 홀대에 대해 사과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통적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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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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