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송용덕 롯데호텔 사장이 관광산업 진흥과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송 사장은 산업훈장 중 1등급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송 대표는 롯데호텔의 글로벌 성장을 통한 한국 관광호텔산업의 도약을 목표로 지난 2010년 국내 호텔 최초로 모스크바에 진출해 2년만에 세계 유수의 체인호텔을 누르고 모스크바 최고 호텔의 반열에 오른 성공신화를 이뤄냈다.
그는 '롯데호텔모스크바'의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지난 2월 롯데호텔 대표이사 취임 후에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2',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배우자 오찬', '한미 FTA 활용 세미나' 등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여러 국제 행사를 유치에 나섰다.
최근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의 객실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비즈니스호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18년까지 국내외에 40~50 개의 체인 호텔을 두는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며 다시 한번 호텔가의 주목을 받았다.
송용덕 사장은 "한국 관광업계의 발전과 글로벌 호텔을 향한 열정적인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호텔계의 혁신을 거듭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호텔의 저력과 잠재력을 펼쳐 보이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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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