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대간 오빠에게 온 편지` [`오빠에게 온 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오빠에게 온 편지'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군대간 오빠에게 온 편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여러장 게재됐다.
공개된 '오빠에게 온 편지'에는 가족의 안부를 묻는 훈련병들의 편지가 담겨있다.
특히, 한 훈련병은 애완견 '예삐'에게 "왈왈 멍멍멍 으르릉 멍멍 왈 끄르릉"이라며 특별한 언어로 안부를 묻는가하면, "살려줘" "날 여기서 꺼내줘" "2011.10.26(제대일)은 절대 안올거야" 등 군생활의 고충을 편지에 고스란히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오빠에게 온 편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대간 오빠에게 온 편지라고 해서 감동이거나 슬픈건줄 알았는데 이거보고 빵 터졌네요" "보다가 뿜음.. 전국에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 힘내세요" "아.. 난 슬프다 감정이입돼.. 웃기다고 하는건 다 여자야.." "아 슬프지만 너무 웃긴다 인간적으로" "강아지에게까지 안부를 묻고싶은 저 마음 내 잘 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