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북 무주덕산리조트에서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다. |
25일 OECD 관광위원회는 지난 24일 전라북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한 국제회의에서 '녹색 비지니스 모델 혁신(BMI)' 프로젝트를 통해 10개 OECD 회원국의 28개 관광기업을 녹색관광 성공 사례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녹색 비지니스 모델 혁신은 녹색 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관광산업의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OECD와 노르딕 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시행한 프로젝트다.
그 결과 서울 코엑스와 강원 용평리조트,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국내 업체 3곳이 녹색관광 혁신기업에 선정돼 세부 혁신 내용이 발표됐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산업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5%, 직접 고용의 6~7%를 차지하는 등 경제 성장은 물론 녹색경제 전환을 주고 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브 레템 OECD 사무차장은 "관광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비스 수출에 절대적으로 기여하며 혁신을 주도한다"며 "이는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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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