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허미정(23.코오롱)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강혜지(22)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허미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 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루이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84점으로 2위 신지애(24.미래에셋.128점)와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루이스는 상금랭킹에서도 159만8000달러로 166만9000달러로 1위인 박인비(24)를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신인왕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알렉시스 톰슨(미국)은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에 올랐다.
박희영(25.하나금융), 유소연(22.한화), 이미나(31) 등은 합계 13언더파 275타 공동 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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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