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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FW 트렌드] K2, 진정한 테크니컬을 경험하다

기사입력 : 2012년09월21일 16:17

최종수정 : 2012년09월21일 16:17

[뉴스핌=손희정 기자] K2는 올 시즌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차별화된 고기능성의 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K2는 기온과 습도 변화에 따라 스스로 반응하는 형상기억소재 '쉘러 C-Change'를 사용한 제품을 자사 최초로
선보인다.

K2의 남성용 트레킹 방수재킷
체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원단의 미세한 구멍이 열려 통기성을 향상시켜주며, 반대로 체온과 습도가 낮아지면 원래 형태로 원단이 복원되어 체열을 옷 안에 유지시켜줘 보온 효과가 탁월하다.

신체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에너기어' 소재를 활용한 제품도 보다 액티브한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신개념 아이템이다. 특히, 한 가지 소재에서 그치지 않고 신체 구조에 맞춰 여러 소재를 믹스 매치해 기능성과 개성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스타일' 제품 또한 다양하게 출시된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풀리는 변덕스러운 환경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3in1 디터처블 재킷' 역시 스타일 수를 늘리고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가을철에는 외피만 착용하고, 초겨울에는 내피만, 한겨울에는 내피와 외피를 결합해 총 세 가지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속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등산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등산화도 용도와 기능에 따라 점차 세분화해 갖추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K2는 산행 스타일 및 용도에 따른 세분화된 라인을 보다 강화하고 안전성까지 향상시킨 제품을 약 70여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며 K2만의 강점인 등산화로 아웃도어 브랜드의 입지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K2의 '스티크'는 올레길 및 둘레길 등 트레킹에 적합하면서도 등산까지 가능하도록 제작된 등산화다.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패턴과 뒤틀림을 방지해주는 아웃솔로 보다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트레킹화 `스티크`

특히, 쾌적하고 편안한 산행을 위해 가볍고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FX그립 밑창을 사용했으며, 충격을 흡수해주는 파일론 중간창까지 덧대 기능성을 강화했다.

올 겨울 긴 한파가 예상되며 업계는 그간 인기를 끌었던 초경량 슬림다운 보다 방한 효과가 높은 헤비다운 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슬림한 다운재킷에서 헤비다운으로 외형적인 모습의 변화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부의 기능적인 변화도 눈 여겨 볼만 하다. K2는 안감에 발열 및 열차단 소재를 접목시키거나, 배터리와 열선을 활용한 자가 발열 제품을 선보였다.

다운재킷의 핵심인 내부 충전재 역시 공기 함유량이 높고 보온성이 우수한 솜털 비율을 90~95%까지 높여 무게는 줄이고 따뜻함은 향상시켰다.

정철우 K2 의류기획팀장은 "아웃도어 마니아층의 확대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보다 전문적인 기능의 제품이 인기다"며 "K2는 전문적인 디자인뿐만 아닌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아웃도어만의 강점을 보다 강하게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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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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