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석촌동 22가구를 필두로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국토해양부는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의 첫 결실인 서울 송파구 석촌동 269-7번지 소재 공공임대주택이 입주자 선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은 도심 내 소형 임대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주택이다. 짜투리땅을 활용해 지어지며 10년 공공임대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17㎡(6가구), 24㎡(12가구), 26㎡(4가구) 총 22가구의 원룸형 주택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청약신청을 받아 1순위에서 평균 6.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걸어서 10분 내 거리에 석촌역, 송파역이 있으며, 인근에 석촌호수, 롯데월드, 가락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최적의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 4400만~4700만원, 월 임대료 23만~29만원 수준에 10년간 장기임대가 가능하다. 또 보증금 최대전환시 임대보증금 6100만~6800만원, 월 임대료 12만~15만원이다.
또한, 서울 삼성동(47가구), 송파동(22가구) 등 지난해 석촌동 주택과 함께 추진된 총 69가구의 주택도 이르면 올 12월내에 입주자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도심 직장과 가까운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이 앞으로 무주택 서민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다고 판단해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의 6배 이상 물량(총 555가구 예정)이 공급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 하계동(299가구), 고양시 행신동(65가구), 의정부시 녹양동(191가구) 등 3개 단지가 지자체 협의를 끝내고 설계를 진행중이다.
이외에 지난해 '신축 다세대 및 연립주택 매입․임대 사업'을 통해 매입된 주택도 순차적으로 준공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대구 만촌동(5가구), 대전 원내동(8가구)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입주자모집이 이뤄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연말까지 전국에서 총 1436가구의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에 무주택 서민들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10년 공공임대 또는 10년 전세형으로 제공되고, 입주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의 소득을 가진 무주택 세대주로서 자산 보유, 청약저축 납입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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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해양부는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의 첫 결실인 서울 송파구 석촌동 269-7번지 소재 공공임대주택이 입주자 선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은 도심 내 소형 임대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주택이다. 짜투리땅을 활용해 지어지며 10년 공공임대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17㎡(6가구), 24㎡(12가구), 26㎡(4가구) 총 22가구의 원룸형 주택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청약신청을 받아 1순위에서 평균 6.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걸어서 10분 내 거리에 석촌역, 송파역이 있으며, 인근에 석촌호수, 롯데월드, 가락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최적의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 4400만~4700만원, 월 임대료 23만~29만원 수준에 10년간 장기임대가 가능하다. 또 보증금 최대전환시 임대보증금 6100만~6800만원, 월 임대료 12만~15만원이다.
또한, 서울 삼성동(47가구), 송파동(22가구) 등 지난해 석촌동 주택과 함께 추진된 총 69가구의 주택도 이르면 올 12월내에 입주자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도심 직장과 가까운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이 앞으로 무주택 서민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다고 판단해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의 6배 이상 물량(총 555가구 예정)이 공급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 하계동(299가구), 고양시 행신동(65가구), 의정부시 녹양동(191가구) 등 3개 단지가 지자체 협의를 끝내고 설계를 진행중이다.
이외에 지난해 '신축 다세대 및 연립주택 매입․임대 사업'을 통해 매입된 주택도 순차적으로 준공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대구 만촌동(5가구), 대전 원내동(8가구)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입주자모집이 이뤄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연말까지 전국에서 총 1436가구의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에 무주택 서민들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10년 공공임대 또는 10년 전세형으로 제공되고, 입주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의 소득을 가진 무주택 세대주로서 자산 보유, 청약저축 납입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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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