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녹화된 미국 NBC TV '엘렌쇼'에 출연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 등과 함께 출연했다.
'엘렌 드제너러스 쇼'는 오프라 윈프리와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는 에미상을 4년 연속 수상한 MC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싸이는 이날 녹화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이먼 코웰과 한 무대에 올랐다.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한 싸이는 깜짝 등장, 브리트니에 '강남스타일' 말춤을 직접 가르쳐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싸이의 출연 장면은 미국 현지 방청객들이 즉석에서 촬영해 유튜브와 트위터 등 SNS를 타고 지구촌 곳곳으로 전파중이다.
싸이가 출연한 '엘렌 드제너러스쇼'는 세계적인 토크쇼. 지금까지 출연한 팝스타들에는 저스틴 비버, 어셔,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래드 피트, 비욘세, 마돈나 등이 있다. 시청자들과 함께 최고 화제의 인물을 소개하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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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