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오뚜기 참깨라면이 출시 한달 남짓한 기간에 300만여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국물 라면이 가장 낮은 매출을 보이는 8월 폭염기간의 매출로는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용기면의 경우 3년 연속 무려 4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6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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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소비자 시식체험단을 통해 참깨라면 봉지면 맛을 평가했는데, “얼큰함은 속을 뚫어주고 고소함은 혀끝을 맴돌아 10대와 60대가 함께 좋아할 수 있는 라면이다. 중년층이라면 술 마신 다음날에는 항상 찾게 될 것 같다” “매운 맛의 지평을 넓혔다. 볶음참깨와 참기름이 면발에 배여 한입한입 고소한 매운 맛을 즐길 수 있어 중독성 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맛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향후 오뚜기는 소비자 체험단 및 샘플링을 통한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4000여명에게 게릴라성 길거리 샘플링을 통해 시식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봉지라면 비수기인 여름에도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한만큼 가을, 겨울에는 판매세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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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