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패턴에 맞게 QR 코드 부착
[뉴스핌=배군득 기자] NHN(대표 사장 김상헌)과 성균관대학교는 10일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학술정보관의 모바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모바일 페이지 ‘Smart Campus Life!(http://m.campaign.naver.com/naverskku)’를 제작하고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 학술정보관 어디서나 접근이 편리하도록 QR 코드를 부착한다.
Smart Campus Life!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학술정보관을 이용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와 콘텐츠로 즉각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게이트웨이(Gateway)다.
페이지 내용은 ▲학술정보관 모바일 홈 ▲열람실 좌석배정 ▲캠퍼스 생활에 유용한 필수 애플리케이션 ▲무료 음악 듣기 등 총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네이버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필수 모바일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정했다.
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서비스가 학교측에서 제공하는 열람실 좌석 배정 이외에도 검색, 문서 열람, 사전 서비스 등이라는 점을 감안, 네이버 앱, N드라이브, 글로벌 회화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특히 어학, 여행 서가에 부착된 QR 코드를 촬영하면 네이버 모바일 언어 사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많은 학생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한다는 점에 착안해 25곡을 엄선, 무료 음악 듣기를 제공하고 매 월 새롭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NHN은 이번 도서관 이용성 제고를 위한 협력 이외에도 6개월간 매월 100권의 신간 도서를 성균관대학교측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우정 NHN 마케팅 센터장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성균관대 학생들이 학술정보관 시설을 더욱 쉽게 이용하고 풍부해진 콘텐츠를 즐김으로써 캠퍼스 생활이 즐거워지길 바란다”며 “향후 다른 대학과도 지속적으로 제휴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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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