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서 단독선두를 지켰다.
신지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재미교포 대니얼 강(19)에 1타 차로 앞섰다.
이날도 신지애의 드라이버샷은 정확했다. 페어웨이 적중률이 89.3%나 됐다. 이틀 동안 28번의 드라이버샷을 날려 25번이나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여기에 아이언샷까지 호조를 보였다. 그린 적중률 역시 86.1%를 기록했다. 하지만 퍼팅은 31개로 난조에 가까웠다.
폴라 크리머(미국)와 데비 클레어 셰리펠(네덜란드)이 10언더파 132타, 공동 3위로 선두를 추격했다.
한편 송민영(23.신한금융그룹)과 최운정(22)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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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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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