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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탱크리스 '다빈치 정수기'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9월06일 12:2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손희정 기자] 웅진코웨이는 오는 12일 미네랄 함유와 중금속 제거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한 '다빈치 정수기(모델명:CHP-010E)'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다빈치 정수기는 국내 정수기 시장이 지난 20년간 RO멤브레인(역삼투압)과 UF멤브레인(중공사막) 필터 방식으로 양분돼 온 가운데, 각 필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개발했다.

또 냉·온·정수탱크를 모두 없앤 세계 최초의 탱크리스(Tankless) 정수기로 탱크 내 저장된 물에 대한 위생고민을 완벽히 해결했다.

다빈치는 정수기 연구개발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웅진코웨이가 6년 전부터 고민한 선행기술연구의 값진 성과다.

이 제품의 연구개발에만 선행기술, 신뢰성, 필터, 전장회로, 기구설계 분야에 걸쳐 총 3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기술연구 및 제품개발에 기존 신제품 개발 비용 대비 2배 이상인 총 20억 원 이상 투입됐다.

또 다빈치는 순정수(RO)나 청정수(미네랄) 등 물 맛 선택이 가능한 '전기 탈이온 정수시스템'을 적용했다. RO와 UF 필터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것.

전기 탈이온 방식은 이온교환 멤브레인 필터에 전기를 걸어 높은 제거율과 풍부한 유량을 구현해 내는 정수시스템으로, 전기적인 힘을 조절해 RO급의 순정수와 미네랄을 함유한 청정수를 생성해 취향에 따라 물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순정수는 유해물질 제거율 99.9%의 기존 RO 정수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량감소와 생활용수 발생을
최소화 했고, 청정수의 경우 중금속은 제거하고 미네랄은 남기는 신개념의 정수수로 RO 대비 바이러스, 박테리아, 중금속 등 유해물질 제거능력이 떨어지던 기존의 UF를 보완했다.

전기탈이온 방식의 직수시스템은 원수가 멤브레인 필터를 통과할 때 이온교환 원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정수탱크 없이도 풍부한 유량을 제공한다. 또 순간가열시스템은 온수탱크 없이 7초 이내 90℃까지 순간가열, 원할 때마다 바로 온수 추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빈치는 친환경·에너지 절감 측면에서도 기존 정수기 대비 월등한 성능을 구현했다.
 
기존 RO 방식과 동일하게 99.9% 이상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정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기 탈이온 방식을 통해 생활용수 발생을 최소화 했고, 필요 시에만 가열해 사용하는 순간가열시스템은 기존 냉온 정수기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8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다빈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2 Reddo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다빈치는 기존 정수방식의 장점만을 극대화하고 탱크를 없애 위생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며 "이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6년 전부터 고민했던 것처럼 남들보다 앞서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1등 기업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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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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