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PGA]신지애, 부활의 신호탄 쏜다

기사입력 : 2012년09월06일 08:35

최종수정 : 2012년09월06일 08:38

[뉴스핌=이종달 기자]신지애(24.미래에셋)가 명예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신지애는 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신지애의 존재감은 땅에 떨어진 상태. 지난 5월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마치고 손바닥 수술을 받은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신지애는 올 시즌 손바닥 수술로 2개월 간 투어를 쉬었다가 지난 7월 에비앙 마스터스로 LPGA투어에 복귀했다.

하지만 2010년 미즈노 클래식 이후 우승을 못하고 있다. 세계랭킹도 13위까지 추락했다.

올 시즌 참가한 캐나다여자오픈, 혼다 LPGA 타일랜드, 기아 클래식에서 모두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신지애는 이번 킹스밀 챔피언십을 통해 재기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LPGA 투어 드라이버 정확도 부분에서 3위(82%)를 차지하고 있다. 신지애는 장기인 드라이버 정확도를 살려 올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세 차례의 연장 패배로 힘이 빠진 서희경(26.하이트)도 참가한다. 지난해 US여자오픈과 올 시즌 ISPS 한다 호주 오픈,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 연장전에서 분패했었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모빌베이 LPGA 클래식,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으로 세계랭킹, 상금랭킹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비롯해 LPGA 롯데 챔피언십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자인 미야자토 아이(일본), 세이프웨이 클래식 우승자 미야자토 미카(일본) 등도 나온다. 

J골프(대표 김동섭)는 이번 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를 7일과 8일 오전 1시 30분부터, 3라운드를 9일 오전 1시, 마지막 라운드를 10일 오전 3시부터 생중계한다.

 

신지애 [사진=뉴스핌DB]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