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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태 BC카드 사장, 창사 최초 과장급 직원 팀장 선발

기사입력 : 2012년09월05일 11:32

최종수정 : 2012년09월05일 11:35

[뉴스핌=최주은 기자] 여성을 포함한 2명의 과장급 직원이 팀장에 임명되는 등 BC카드의 파격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강태)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Talent Market 제도를 시행해 팀장급 직원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통상로 팀장급 직원을 선발하는 Talent Market은 차장급 이상 직원들에게만 지원 기회를 부여해 왔다. 하지만 이번 팀장 선발 Talent Market에서 이강태 사장은 과장급 직원에게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그 결과 여성을 포함한 2명의 과장급 직원이 포함된 총 8명의 팀장이 선발됐다. 또한 후속 인사를 통해 5명의 과장급 직원을 팀장으로 임명했다. 과장급 직원이 팀장으로 임명된 것은 BC카드 창사 이래 처음이다.  

BC카드 관계자는 “Talent Market은 지원자와 관련한 내용을 비공개로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적지 않은 과장급 직원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Talent Market은 금융과 통신의 융합으로 BC카드의 운영효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급변하는 신용카드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적극 선발하겠다는 CEO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강태 사장은 BC카드 취임 후 달라진 Talent Market 제도를 비롯 브라운 백 미팅(점심시간에 햄버거와 함께 자유로운 환경에서 회의를 진행), 사장 집무실을 절반으로 줄여 직원들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활용, 이메일 · 문자메시지 등을 보고채널로 활용하는 등 기존의 보수적인 고정관념과 형식을 깨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선임
▲프로세싱혁신팀장 문승만 ▲Loun.G팀장 강창욱 ▲모바일개발팀장 이지호 ▲컨버전스사업팀장 성기윤 ▲Global사업팀장 박준권 ▲HR팀장 권순용 ▲브랜드전략팀장 이지욱 ▲스탠다드차타드팀장 김희정 ▲국제카드운영팀장 김이웅 ▲온라인채널팀장 이영구 ▲CLM기획팀장 이세희 ▲플랫폼기획팀장 김태균 ▲내부고객만족팀장 윤길호 ▲감사1팀장 신동현 ▲감사2팀장 한동원 ▲일산센터장 나창용 ▲원주센터장 김태훈 ▲창원센터장 김효택

◇전보
▲교육훈련팀장 박복이 ▲모바일영업팀장 서거정 ▲제휴마케팅팀장 박상범 ▲콜센터팀장 김경주 ▲강동센터장 김세용 ▲플랫폼상품개발팀장 임남훈 ▲MD사업팀장 창병균 ▲대외협력팀장 채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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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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