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젝시오(XXIO)와 스릭슨(SRIXON) 등 던롭 골프용품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스릭슨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이달부터 법인명을 ‘던롭스포츠코리아주식회사로 변경한다’고 3일 발표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1일 도곡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에 대한 승인을 마치고, 이달부터 변경된 사명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일본 던롭스포츠(대표 노지리 야스시)의 해외법인명인 ‘스릭슨스포츠’에 맞춰 법인명을 ‘스릭슨스포츠코리아’로 했으나 고객을 비롯한 기업 이해관계자에게 지명도가 높고 역사성 있는 브랜드인 ‘던롭’을 법인명으로 하는 것이 기업의 가치 향상과 향후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사명을 변경한 것.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120년이 넘는 던롭의 전통성은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국내 골프시장 매출규모 3위(당사 추정)의 메이저 기업으로, 국내에 12년 연속 일본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젝시오와 스릭슨 등의 골프클럽과 골프볼, 용품과 의류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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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