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우드헤드의 구조=①인서트(Insert): 페이스 중간에 합성수지 또는 알루미늄 판 등을 붙여서 타격으로 인한 우드 페이스의 마모를 방지하기 위한 부분이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헤드는 메탈이기 때문에 인서트가 필요없다.
②사이드 솔(Side sole): 페이스의 반대쪽(뒤쪽)에 붙이는 금속을 말한다. 이는 헤드의 중심을 뒤로 보내기 위한 것이다. 역시 메탈 우드에는 필요 없다. 메탈우드는 무게 중심을 뒤로 보내기 위해 헤드내부에 주로 납을 붙인다.
③솔 플레이트(Sole plate):우드헤드 바닥 손상을 예방하기 하고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낮추기 위해 사용된다. 메탈 우드는 볼이 잘 뜨도록 스위트 스팟을 조절한다.
④휘핑(Whipping):우드 클럽의 넥을 보호하기 위해 실 등으로 감아 맨 부분을 말한다.
◇우드페이스의 방향= 샤프트의 연장선과 평행을 이루는 페이스를 스퀘어페이스라고 한다. 우측을 보고 있으면 오픈 또는 슬라이스페이스라고 한다. 좌측을 보면 클로스 또는 훅 페이스라고 한다.
슬라이스가 잘나는 골퍼는 훅페이스의 우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반대로 훅이 나는 골퍼는 스라이스 페이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
◇헤드의 무게:우리가 드라이버를 가장 쉽고 빨리 휘두를 수 있는 무게는 사람에 따라 다르나 약 200g 내외다.
임팩트 순간 헤드의 속도가 같으면 헤드 무게가 무거울수록 장타가 난다. 스틸샤프트(120g)와 블랙샤프트(70g)의 차이는 약 50g이다. 블랙샤프트의 헤드에 10g의 무게를 가하면 스틸이나 블랙샤프트를 휘두르는 감이 같아진다. 이로 인해 블랙샤프트 드라이버는 약 3%의 비거리가 더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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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