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SPC그룹이 아르바이트 학생 55명에게 등록금 반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00명(학기당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한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 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에서 시작됐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5500여 SPC그룹 매장에서 1회 때보다 2배 늘어난 약 1000여 명이 지원했다. 이들 중 근속기간과 성실성, 지원서 내용 등을 심사해 50명을 선발하고, SPC행복한재단이 추천한 5명을 더해 총 5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젊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상생경영의 일환"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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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