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경주(42.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인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달러)에서 공동 11위로 떨어졌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CC 블랙 코스(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합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전날 보다 3계단 떨어진 것.
하지만 재미교포 존 허(22)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존 허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에서도 뛰었다. 루키인 존 허는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닉 와트니(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8언더파 134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페덱스컵 1위로 PO 1차전에 진출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필 미켈슨(미국) 등과 공동 52위(이븐파 142타)로 떨어졌다.
한편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 등은 컷오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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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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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