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취업 전쟁] 한화인의 조건은 '신용과 의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들 하반기 공채시즌이 돌아왔다.  주요 기업들은 상반기 보다 채용규모를 늘려 잡고 있지만,  전반적인 불황국면을 감안할때  취업전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올 하반기  주요 제조 및 비제조 기업의 취업시장 기상도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이강혁 기자] "불황 등 그룹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절이지만 인재 확보는 또다른 기회를 찾기 위한 경쟁력 측면으로 접근해야겠죠. 적극적으로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채용은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팎으로 고민이 깊은 한화그룹은 하반기 공채와 관련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특히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여서 태양광 사업과 해외 건설 사업의 양대 축에서 '글로벌 한화' 전략에 맞는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여름휴가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9월 초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에 돌입한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하반기는 대졸 신입사원 650명을 포함해 경력직, 생산직 등 총 3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최근 김승연 회장이 직접 성과를 낸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 수주에 따라 필요 인력으로 고졸과 경력사원 등 250명도 추가로 채용한다.

그룹 관계자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은 오는 9월4일부터 14일까지 입사원서를 접수하고, 한화인적성검사를 10월초 실시한 후, 1∙2차 면접을 10월말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면서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력직 및 생산직은 수시 채용의 형태로 진행한다. 이 부분에도 한화인적성검사는 필수다.

한화인적성검사는 지난 2011년 5월에 새롭게 제정한 한화그룹의 핵심가치 '도전, 헌신, 정도'를 반영해 만든 그룹 고유의 인재평가방식이다.

한화그룹은 또, 글로벌 성장엔진을 본격화하면서 외국어 등에 대한 우대 채용 정책도 수립하고 있다.

단적으로 지원 직군에 따라서 영어회화 능력 우수자에 대해 우대하고 있다. 최근 태양광 신사업 등 중국 진출을 감안해 중국어 능력 우수자도 우대한다.

한화는 내부 임직원에 대해서도 OPIC IH 레벨을 목표로 사내 어학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서류전형에서 영어회화 능력에 대한 지원자격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는다.

한화그룹의 인재상은 명확하다. 근본적으로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이 바탕이다. 이를 새롭게 정립한 '도전ㆍ헌신ㆍ정도'의 그룹 핵심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가 바로 한화의 인재상인 셈이다.

한화그룹에 지원하는 인재라면 면접 방식은 숙지하는 것이 좋다는 게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단 1차 면접은 실무 팀장급 면접으로 실무관련 질문 및 어학 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2차는 대표이사 및 임원과의 면접으로 인성면접으로 보면된다.

면접 방식은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PT면접, 어학테스트, 블라인드 면접,  1:1 or 1:2 구조화 면접 등이 시행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면접에 임하는 요령은 자신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지원자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기술적인 면접 요령을 너무 의식하다 보면 오히려 식상한 면이 있고, 신입사원 답지 않아 신뢰 부분에서 점수를 잃기 쉽다"고 조언했다.

특히 지원한 회사에 대한 입사의지를 상당히 중요하게 판단한다.

예컨대, 면접관들이 지원한 회사에 대한 재무현황이나 비전 등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에게 질문해보면 지원자의 입사의지를 파악할 수 있다. 면접자들은 해당회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