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김옥두 전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 등
[뉴스핌=함지현 기자]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등 김대중 정부 출신 인사 9명이 19일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인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문 후보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등 캠프에 합류한 분들은 문 후보의 가치와 철학이 김대중 정신과 일치하고 문 후보의 자질과 능력이 민주정부 10년의 성과를 계승하고 과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해 제3기 민주정부 수립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합류하는 인사들은 상임고문을 비롯해 앞으로 담쟁이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며 "이번에 합류한 인사들의 명단을 1차로 발표하고 추후 합류하는 인사들도 앞으로 계속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캠프에 합류한 인사는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김옥두 전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박금옥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카인 김관선 전 전남도의원, 박찬국 전 서울시의원, 민상금 전 토지공사 감사, 염국 민주당 당직자협의회 조직위원장 등 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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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