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쉐보레 첫 소형 SUV `트랙스`.(사진 = 한국지엠 제공) |
쉐보레 트랙스는 글로벌 GM의 소형차 개발을 맡은 한국지엠의 주도하에 GM의 글로벌 소형차(국내 판매명 : 아베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한국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경 출시될 예정이다.
쉐보레 유럽 수잔 도처티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세련되고 스포티한SUV 차량으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트랙스는 승용세단의 핸들링 감각에 4륜 구동의 파워를 더해 탄생한 경제적인 소형 SUV로 쉐보레 SUV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받은 기대작”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글로벌 소형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차체(전장 4248 mm, 축거 2555m)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련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역동적인 바디 라인을 선보인다.
트랙스에는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0Nm의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130마력의 1.7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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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