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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뉴시스]한순철이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복싱 남자 라이트급(60kg) 준결승전 에발다스 페트라우스카스(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결승행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
[뉴스핌=장주연 기자] 한순철(27·서울시청)이 복싱 라이트급(60kg) 준결승전에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복싱 남자 라이트급(60kg) 준결승전에서 한순철은 에발다스 페트라우스카스(20, 리투아니아)를 18-13으로 물리쳤다.
한순철은 경기 초반부터 페트라우스카스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권을 잡으며 시종일관 유효타를 적중시켰다.
1라운드에서부터 5-4로 앞서던 한순철은 2라운드에서도 6-5로 앞서며 11-9로 경기를 리드했다.
이어진 3라운드 역시 한순철은 7-4로 페트라우스카스를 따돌리며 환호를 받았다.
한순철의 결승 진출은 지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승배(41, 현 복싱감독)가 라이트 헤비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후 처음이다.
한순철은 오는 12일 오후 9시 45분 바실 로마첸코(24,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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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