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수 추진 관측 공식 부인
[뉴스핌=우동환 기자] IBM이 리서치인모션(RIM)의 기업서비스 사업 부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10일 블룸버그 통신이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IBM은 RIM에 비공식 루트를 통해 사업 부문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IM의 기업서비스 사업 부문은 보안 네트워크 서버를 통해 블랙베리 기기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현재 RIM의 전 사업부문이나 휴대폰 사업 분야에 대해 인수 의사를 보이고 있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가 RIM을 인수, 또는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삼성전자가 이를 공식 부인하고 나선 바 있다.
한편, RIM은 현재 잃어버린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내년 초 발표될 '블랙베리 10' 단말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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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