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다음해 상반기까지 상반기까지 6개 공영지하주차장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체작업은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 시설에 투자하고 에너지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ESCO(Energy Service Company) 방식'을 채택한다.
우선 올해는 천호주차장의 형광등 2885개를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다음해에는 종묘를 비롯한 학여울역·영등포구청역·구파발역·천왕역주차장의 3250개 조명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체작업 이후에는 연간 약 1억 4000만원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ESCO방식을 통해 별도 예산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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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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