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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첫번째), 조라조`야심작`앨범(가운데). AP/뉴시스(세번째)]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남성 듀오 노라조 '형'이 양학선(19) 응원가로 알려져 화제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체조 역사를 새로 쓴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의 어머니 기숙향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을 응원하는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가 노라조의 '형'이다. 보도에 따르면 형 양학진 씨가 양학선에게 이 곡을 불러준 이후 가족 OST가 되었다고 한다.
이 곡은 지난 2009년 12월 발매된 싱글 '야심작'에 수록된 곡이다.
가사에는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때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등 삶의 애환을 닮은 노랫말이 포함되있다.
노라조의 '형'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이슈 검색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폭풍눈물이네" "노라조 '형' 우리도 같이 부르자" "노랫말이 참 위로돋네" "노라조 '형' 새삼 좋은 노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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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