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신한·하나은행 등과 4900억원 금융계약 체결
[뉴스핌=김양섭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금호산업 핵심 자산 인수와 관련해 49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서명식은 금호산업 핵심 자산인 금호고속·대우건설·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인수 금액 중 49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위한 것으로, 주선은행인 우리·신한·하나은행을 포함해 총 10여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IBK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지난 6월 29일 금호산업과 금호고속·대우건설·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인수하는 9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조강래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신한·하나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금조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국내 M&A/PE 시장에서 랜드마크 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