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위기가 다시 현실화되고 있다.
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최대전력수요는 7443만㎾까지 치솟으면서 전력예비율이 3.56%(265만kW)까지 급락했다. 이는 지난 6월7일 예비전력이 343만kW(예비율 5.4%)까지 떨어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후 전력당국이 수요관리에 적극 나서면서 전력예비율은 3%대 후반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전력당국 관계자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기업들이 늘어나면 전력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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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