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서현의 제일모직, 런던 올림픽서 빛나다

기사입력 : 2012년07월31일 15:30

최종수정 : 2012년07월31일 15:30

한국 대표단 단복 세련미에 타임지서 극찬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뉴스핌=손희정 기자] '런던 올핌픽 베스트 유니폼은 한국대표의 유니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딸, 이서현 부사장이 이끄는 제일모직 브랜드 빈폴(BEAN POLE)이 제작한 2012 런던올림픽 한국 대표선수단 단복(유니폼)이 타임즈가 선정한 올림픽 베스트 유니폼으로 뽑혔다.  제일모직 빈폴의 세련된 디자인이 호평을 얻은 것.

특히 제일모직은 이번 단복 디자인 및 제작과정에서 국민들의 성원을 담는 아이디어를 강구하라는 이 부사장의 지시에 따라 단복 안감에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빼곡히 담아 그 독창성도 인정받았다.   

31일 제일모직 측은 빈폴이 올림픽 단복공식 후원사로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그동안 WBC, 월드컵, 핵안보 정상회의 등 국가행사 때마다 제일모직이 단복제작을 맡아왔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빈폴은 지난 19일 미국 타임지로부터 한국 올림픽 선수단복이 '베스트 유니폼'로 선정되기도 했다.

빈폴이 제작한 런던올림픽 한국 올림픽 선수단복은 타임지로부터 "세일러복 스타일로 아주 세련된 옷이다. 상의는 몸매를 잘 드러내 주고 빨간색 스카프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프랑스∙자메이카∙뉴질랜드∙이탈리아∙독일∙영국과 함께 '베스트 유니폼' 국가로 뽑히기도 했다.

이번 런던올림픽 단복공식후원사로써 제일모직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브랜드 인지도가 매출로 직결되지는 않지만, 세계적인 행사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그 이유다.

단복으로 선보인 제품은 빈폴닷컴을 통해 단 30세트만이 한정 판매된 것으로 매출에 급급한 '판매'보다는 올림픽을 기념하는 '소장'의 의미가 더 크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빈폴이라는 브랜드가 올림픽 공식행사 후원사라는 연상효과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한국 올림픽 선수단복 안감에 새겨진 국민 응원 메시지는 빈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모집한 것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대표선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런던올림픽 단복공식후원사 선정은 제일모직 입장에서 대단히 값진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돈으로 살 수 없는 홍보효과와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누리게 돼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