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해외 CMO사업 호조로 2분기를 저점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김지현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177,000원, 투자의견 ‘BUY’,업종 내 TOP PICK 유지
목표주가 177,000원, 투자의견 ‘BUY’, 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한다. BUY를 유지하
는 이유는 1) 금년 2분기 외형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고, 2) 활발한 신제
품 출시와 해외 CMO사업 호조로 2분기를 저점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데다, 3)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지분가치(7,300억원), 안양 공장 부지(1,600억원), 보유
순현금 및 자사주가치 (4,200억원) 등의 합산 자산가치(1조 3천억원 추정)가 현재 시
가총액 수준으로, 영업가치가 거의 무시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금년 이후 다국적제약
사와의 CMO계약 성과 가시화되어 성장성을 함유한 영업가치는 크게 부각될 것이다.
금년 매출액은 17.8% 늘어나 컨센서스와 기존 전망치 대폭 상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8% 늘어나 컨센서스와 기존 전망치를 대폭 상회했
다. 이는 분기평균 130억원의 약가인하손실에도 불구하고 트윈스타(고혈압치료제) 매
출 급증 및 트라젠타(당뇨병치료제), 프리베나13(폐렴구균백신), 트루바다(에이즈치료
제), 비리어드(B형간염치료제)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신약의 신규매출효과로
병원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 한데다, 수출도 CMO사업의 신규매출(90억원
내외 추정)로 전년동기대비 40.0% 급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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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